롯데관광개발 (9,430원 ▲10 +0.11%)은 28일 9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3300원(6.41%) 상승한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52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4일 연속 상승세다. 본업인 여행사업 보다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이 주가에 더 영향을 미쳐왔다.
KTB투자증권 백재욱 연구원은 ""땅 주인인 코레일과 사업시행사간 토지대금 상환 유예문제가 해결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서부이촌동 주민반발 문제도 최근 분리개발 가능성에 다소 누구러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