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누적 기준 순익은 14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9.0% 늘어난 92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 순전입액은 73억원으로, 1분기(857억원)와 2분기(277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이는 전체 여신 18조5408억원의 0.04% 수준이다.
특히 상각 및 매각에 의한 부실채권 처리 금액이 2분기(805억원)의 절반이 되지 않는 346억원에 불과했다는 설명이다.
총자산은 31조532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총수신과 총대출은 22조1719억원, 17조54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1%,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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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이익 증가보다는 영업수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비용감소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