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디지텍시스템 (31원 ▼38 -55.1%)이 이틀 연속 2%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달 25일 상장한 터치스크린 업체인 모린스 (0원 %)도 사흘 연속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엘케이 (10원 ▼11 -52.4%)는 1%상승출발한 뒤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LIG투자증권은 오는 22일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7(Windows 7)의 정식 출시로 터치 패널 이슈가 부각될 것이며 국내 터치스크린 업체들 중 디지텍시스템 (31원 ▼38 -55.1%)과 이엘케이 (10원 ▼11 -52.4%)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최 연구원은 "디지텍시스템은 카지노 모니터용 대형 터치 패널의 납품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 패널용 드라이버의 윈도7 인증을 확보해 관련 분야에서는 국내 업체들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윈도7용 터치 패널의 경우, 멀티 터치 기능 구현이 가장 안정적인 정전용량 방식이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정전용량 방식의 1위 업체인 이엘케이의 시장 진입 또한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