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과 연계된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영종하늘도시 분양의 막이 올랐습니다. 6개 건설사가 8천 8백 가구를 동시 분양하는데, 한 곳에서 이만큼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기는 90년대 초 분당신도시 이후 처음입니다. 단지별 특징 김수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우미건설은 일단 규모에서 압도합니다. 2개 단지 총 2천9백 가굽니다.
이달 말 천2백 가구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어서 4천 5백 가구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됩니다.
[인터뷰] 양동희 / 영종 우미린 분양소장
"단지 내에 축구장 3~4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지하 휘트니스 공간에 수영장과 사우나, 대형독서실과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이 적용됩니다."
시공능력 1위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오는 든든한 신뢰감이 제일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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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위치와 그날 날씨 등 정보를 알려주는 신발장...
"주차위치를 확인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손만 대면 열리는 현관문 등 세대 내엔 첨단 편의시설이 적용되고, 단지 내엔 빗물과 바람, 지열과 태양광 등 각종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봅니다.
[인터뷰] 장성진 / 영종 힐스테이트 분양팀장
"단지 내 세대에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서 현대만의 기술력으로 삶의 질을 보다 차별화시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보주택은 5백 세대 단지에 10개 평면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높였습니다.
60제곱미터 이하 소형으로만 구성된 신명은 제2공항철도 역세권 단지란 점, 한양은 1세대를 반씩 쪼개 임대를 주거나 2세대가 나눠 살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점이 돋보입니다.
한라건설 (2,615원 ▲35 +1.36%)은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전매제한이 다른 곳보다 2년 짧습니다. 한라건설을 제외하고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5개 단지 중 1곳에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