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6사(社) 6색(色)'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2009.10.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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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천공항과 연계된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영종하늘도시 분양의 막이 올랐습니다. 6개 건설사가 8천 8백 가구를 동시 분양하는데, 한 곳에서 이만큼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기는 90년대 초 분당신도시 이후 처음입니다. 단지별 특징 김수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우미건설은 일단 규모에서 압도합니다. 2개 단지 총 2천9백 가굽니다.

이달 말 천2백 가구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어서 4천 5백 가구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됩니다.



단지 절반을 조경으로 꾸며 쾌적성을 높였고 단지 별로 펜트하우스 1세대는 호텔급으로 꾸민 뒤, 분양하지 않고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양동희 / 영종 우미린 분양소장
"단지 내에 축구장 3~4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지하 휘트니스 공간에 수영장과 사우나, 대형독서실과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이 적용됩니다."

시공능력 1위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오는 든든한 신뢰감이 제일 장점입니다.


주차 위치와 그날 날씨 등 정보를 알려주는 신발장...

"주차위치를 확인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손만 대면 열리는 현관문 등 세대 내엔 첨단 편의시설이 적용되고, 단지 내엔 빗물과 바람, 지열과 태양광 등 각종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봅니다.

[인터뷰] 장성진 / 영종 힐스테이트 분양팀장
"단지 내 세대에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서 현대만의 기술력으로 삶의 질을 보다 차별화시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보주택은 5백 세대 단지에 10개 평면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높였습니다.



60제곱미터 이하 소형으로만 구성된 신명은 제2공항철도 역세권 단지란 점, 한양은 1세대를 반씩 쪼개 임대를 주거나 2세대가 나눠 살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점이 돋보입니다.

한라건설 (2,615원 ▲35 +1.36%)은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전매제한이 다른 곳보다 2년 짧습니다. 한라건설을 제외하고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5개 단지 중 1곳에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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