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26분 현재 LG생명과학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4.4%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은 당뇨병치료제가 국내 및 해외 임상 3상에 진입해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간질환치료제의 미국 후기임상 2상 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전통 제약업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LG생명과학은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 가속화와 상대적으로 낮은 정책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장기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점진적인 외형확대를 통한 고정비 부담 감소, R&D투자의 효율성 제고, 비수익성 사업정리 등을 통해 LG생명과학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파이프라인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