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2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보다 1.1원 올랐다. 등락범위는 1183.5~1197원.
11월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09달러 내린 65.89로 마감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불붙으며 글로벌달러 가치는 반등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반등하면 업체들의 네고(달러매도)물량이 집중되면서 반등이 쉽지 않은 모양"이라며 "일부에선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도 기대하지만 비교적 시장친화적인 당국의 스탠스와 원화저평가 등을 고려하면 속도조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전 8시2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1.28엔으로 0.14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643달러로 0.0066달러 내려 달러가 비교적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