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오후 4시9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51센트(0.34%)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73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약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0.3%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1.38달러에 거래됐다.
강세를 유지하던 달러가치는 이날 오후 2시15분 연준 FOMC 발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 달러/유로 환율이 한때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인 1.4844달러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너지 가격 하락과 이로 인한 증시 약세반전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퇴색되면서 달러화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급반전한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