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서비스 개방 적극 나설 것"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09.17 13:53
글자크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최초로 선보여

NHN (159,900원 ▼700 -0.44%)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NHN DeView2009'를 개최하고 서비스 개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NHN DeView2009'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정보기술(IT)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 등 총 1000명의 참가 속에 '서비스 개방', '정보 플랫폼', '게임 플랫폼', '튜토리얼' 등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됐다.



NHN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컨퍼런스 이후 추진해 온 기술 공개 외에도 '뉴스캐스트', '오픈캐스트' 등 개방성을 담은 네이버 서비스의 성과를 공개했다. 또 오픈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아이두 게임'의 활용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이용자가 사용하는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정보를 네이버 초기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캐스트'를 최초로 공개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개방 의지도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뉴스캐스트, '오픈캐스트'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캐스트'를 통해 네이버 초기 화면의 개방성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기술 공헌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 관련 오픈 API 지원 등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개방의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균형 있는 웹 생태계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