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농산물 택배로 추석 대비 만전"

김보형 기자 2009.09.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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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택배전략]앞선 식품물류 노하우로 안정적인 농산물 배송

CJ택배(대표 민병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고객의 선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 특수 전담반을 운영한다.

이 전담반은 각 터미널 운영상황 체크, 기상이변 및 교통상황에 대한 비상 대책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각 지점 및 터미널에 용달차량, 퀵서비스, 오토바이 등을 추가 확보하고, 터미널에서 선물을 분류하는 아르바이트 인력 등도 20%정도 추가 모집해 투입할 계획이다.

과일이나 생선, 정육 등의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택배 선물을 최우선으로 배송하며 필요한 경우 안전한 보관을 위해 냉동 냉장 보관소도 운영한다.



특히 CJ택배는 농산물 배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농산물 택배 강화에 힘쓰고 있다.

CJ택배는 지난 6월부터 전라남도 남도장터 (www.jnmall.com)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사이버거래소(www.eatmart.co.kr)와 함께 농산물 택배사업을 진행해 왔다.

CJ택배 "농산물 택배로 추석 대비 만전"


특히 감자, 옥수수, 매실, 복분자 등 지역별 특산물 뿐 아니라 배추, 양파, 상추, 버섯, 쌀 등 유기농산물까지 확대됐다.


최근에는 계란과 수박 등 택배로 배송하기 어려운 농산물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게 돼 앞으로도 농산물 택배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CJ택배는 강화된 분류능력과 안정된 대리점 배송망을 바탕으로 주요 농산물 택배를 수주해 왔으며 부패하거나 깨지기 쉬운 농산물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CJ택배는 앞으로도 앞선 식품물류 노하우를 접목시켜 농산물 택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CJ택배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택배직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시 지하철을 이용해 항시 접수가 가능한 지하철 무인택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후 2시 이전까지 무인택배 보관함을 이용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된다.

또 택배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문자메시지 안내문을 발송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운송장에 고객 휴대폰을 적어 CJ GLS가 직접 국세청에 등록해 고객들이 연말정산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국세청에 등록이 안 된 고객도 CJ택배 콜센터를 통해 정보를 받아 국세청 홈페이지 자진발급분 사용자등록을 하면 현금영수증을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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