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선물, 에코프론티어와 탄소펀드 MOU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09.09.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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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선물과 에코프론티어는 오는 15일 탄소배출권의 자문과 거래 전략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유럽의 탄소배출권 매매 시장은 이미 형성돼 있고 올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교토의정서 체제를 대신할 post 2012 유엔 기후협약 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녹색산업 5개년 계획'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2011년 시범 도입 후 이듬해인 2012년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권 리서치 및 자문서비스 활동 △탄소배출권 거래전략 수립 △탄소배출권 세미나 및 교육 활동 △기타 탄소배출권 거래사업 관련 업무연계 및 협력 등의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선물은 12년간 축적된 파생상품 시장 노하우와 에코프론티어의 청정개발체제(CDM)사업 관련 경험을 결합해 탄소펀드 분야에서 차별화된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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