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피아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외국계은행을 포함한 국내 17개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모니터링한 결과 신한은행이 83.11점으로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편의성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사용자 중심의 개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스톡피아는 설명했다.
평가항목은 거래서비스, 고객지원, 정보제공, 편리성, 속도 및 안정성으로 나눠졌는데 각각 국민은행, 외환은행 (0원 %), 신한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0원 %)이 우수은행으로 꼽혔다.
또 "평가기간 중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대한 은행의 발 빠른 대응력과 인터넷뱅킹의 보안 강화에 대한 대책 서비스가 두드러졌다"며 "은행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