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업그레이된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이용시 영어 단어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자동으로 단어의 뜻이 표시되는 '툴팁사전'의 언어범위가 일본어, 한자로까지 넓혔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일본어 웹 페이지에서 일-한 번역과 일본어 구문 번역 기능을 제공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이용자라도 쉽게 정보를 검색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화면 캡처 기능, 마우스 제스처 기능, 무료 백신 등 이전 버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주요 기능들을 이용자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NHN 이현규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이용자들이 인터넷 상의 풍부한 정보를 접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로써 역할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 네이버 툴바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