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워로직스 '급반등'…분쟁 '잠잠'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9.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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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임직원 사퇴 등 내홍으로 하한가로 추락했던 파워로직스 (5,320원 0.00%)가 하락 하루만에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대비 7.07%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파워로직스의 내홍을 '오래된 문제'라며 우려보다는 주가급락을 기회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탑엔지니어링의 파워로직스 인수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호재"라며 "단기 이슈에 의한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파워로직스 측도 지난달 28일 사직서를 제출한 직원들의 사직서를 반려, 전원 업무에 복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워로직스는 지난달 19일 액정화면(LCD) 장비기업 탑엔지니어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이전부터 이어오던 기존 경영진과 직원간의 내부 갈등이 일부 표출되면서 28일 임직원 일부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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