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가 있는 골프클럽이 있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08.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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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스프링힐스C.C, '컨시어지(Concierge)서비스' 선보여

국내 최초로 비서가 있는 골프클럽이 탄생했다. 일산신도시와 바로 붙은 고양시 덕양구 산황동에 위치한 스프링힐스CC가 그 곳.

스프링힐스CC(회장 김명두)는 골프 연습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도와주는 특급 비서서비스인 '컨시어지(Concierge)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프링힐스CC의 컨시어지서비스는 회원에게 드라이빙레인지 1년 무료이용, 포인트 레슨, 피팅클리닉, 휘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사우나 및 회원전용 라운지 무료 이용, 자산관리, 법률, 세무, 여행, 파티, 연회, 건강관리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회원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사회 각계각층의 회원들간 친목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만들어준다.

컨시어지클럽의 운영책임자인 강경래 고문은 "컨시어지 회원이 되면 스프링힐스의 모든 시설을 편안하게, 나만의 비즈니스와 사교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골퍼 품격을 올려주고 골프치는 행복을 최대한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프링힐스CC의 컨시어지서비스는 많은 혜택에 비해 가입비는 아주 저렴하다. 보증금(3년 후 반환) 1000만원에 연회비 300만원만 내면 골드회원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프링힐스CC는 9홀의 퍼블릭 골프장과 드라이빙레인지,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등을 갖춘 종합 골프레저시설로 삼성에버랜드가 코스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았다. 전장 2934m(3208야드)에 파36, 9홀 퍼블릭 코스지만 정규 18홀 이상의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야간에도 개장, 밤 11시까지 필드게임을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031)96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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