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K에너지 (114,800원 ▲3,800 +3.42%)는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3400원(3.4%) 상승한 9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만여주를 넘고 있다.
SK에너지 주가 상승 배경에는 올 들어 유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일대비 48센트(0.6%) 오른 배럴당 74.3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74.81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