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료원장은 "당초 폐렴으로 입원했지만 치료 과정에서 급성호흡곤란증후군과 폐색전증으로 악화됐으며, 이날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하게 됐다"며 "심폐소생술은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용해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인, 다발성장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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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일 세브란스병원 의료원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 의료원장은 18일 "오후 1시 43분 김대중 전대통령이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심장이 멈춰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 의료원장은 "당초 폐렴으로 입원했지만 치료 과정에서 급성호흡곤란증후군과 폐색전증으로 악화됐으며, 이날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하게 됐다"며 "심폐소생술은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용해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세대 전 교수진과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강조했다.
박 의료원장은 "당초 폐렴으로 입원했지만 치료 과정에서 급성호흡곤란증후군과 폐색전증으로 악화됐으며, 이날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하게 됐다"며 "심폐소생술은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용해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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