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17일(현지시간) 신용카드 사업부문의 지난달 대손상각률이 연율 기준 13.81%로 전달의 13.86%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J.P모간 역시 7.92%로 전달의 8.04%보다 낮아져 두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은 6월 10.51%에서 전달에는 10.03%로 떨어졌다.
반면 캐피털 원은 9.73%에서 9.83%로 부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용카드 부실 진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세금 환급분으로 신용카드 빚을 갚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