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용산역세권과 서부이촌동의 통합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에 분리개발을 검토하자 이번에는 찬성 측 주민들이 통합개발을 요구하고 나서 찬반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동의자 협의회 측은 이번 주 중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주민들의 동의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용산역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를 묶어 56만㎡ 규모의 국제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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