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1인당 서민정책 1건씩 제시하라"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09.07.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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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7일 민생행보의 일환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소한 1인 1건의 서민정책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 사람이 한 건의 정책을 제시면 백 수십 건이 탄생되고 우리는 그것을 모아 서민정책의 바탕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 사람이 적어도 한 군데 이상의 민생현장을 탐방하면 백 수십 곳의 민생현장을 탐방하게 되는 것"이라며 의원들을 독려했다.

안 원내대표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전국 민생 현장을 방문하면서 서민들을 보살피겠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 서민행복추진본부, 빈곤 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생현장으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번 8월에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한번 해보자"며 "외국출장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민주당이 거리를 해매일 동안 우리는 국민 속에서 동고동락하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상습적인 폭력과 발목잡기에 대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며 "정책위 산하에 정치선진화 특위 테스크 포스(TF)를 만들어 원내대책으로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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