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자녀들은 GS (44,800원 ▲400 +0.90%)칼텍스 여수공장과 서울 본사, 서울대·연세대, 남산타워, 국립박물관, 청계천 등을 방문한다. 또 연세대 내에 설치된 GS칼텍스 수소스테이션에 들러 '수소로 가는 차'에 탑승, 새로운 미래 에너지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은 지방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처음 마련됐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총 258명의 자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내부고객인 임직원과 가족이 회사에 만족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만족도가 더 높아진다"며 "최근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에 대한 욕구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