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03일(11:2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기업평가가 3일 대우건설 (3,960원 ▼55 -1.37%)(A-)의 신용등급을 '점진적 관찰' 대상에, 금호산업 (3,210원 ▼30 -0.93%)(BBB)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한기평은 "대우건설은 재무적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최대주주로서 풋백옵션 부담의 실질적인 주체가 될 것으로 보여 채무상환 능력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 등 다른 신평사들도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의 신용등급과 관련해 등급전망을 각각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