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성과지표 쇄신 및 목표 서명식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9.07.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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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신규탐사본부장(왼쪽)이 강영원 사장(오른쪽)에게 성과지표 쇄신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훈 신규탐사본부장(왼쪽)이 강영원 사장(오른쪽)에게 성과지표 쇄신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강영원 사장)는 1일 안양 본사에서 '성과지표 쇄신 목표 서명식'을 가졌다.

석유공사는 2012년까지 일 생산량 30만배럴, 매장량 20억배럴을 달성한다는 'GREAT KNOC 3020'이란 중장기 전략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요 성과 지표(KPI)를 마련, 이를 실천해 가고 있다.

석유공사는 중장기 전략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성과 지표를 쇄신키로 했다. 석유공사는 경영진과 중간관리자급 전원이 참석하는 2주간의 토의를 거쳐 성과지표 쇄신안을 마련, 이번에 발표했다.



쇄신안은 각 단위 조직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149개 지표 중 80%에 해당하는 119개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 중점 추진과제 176개를 발굴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성과지표를 달성하면 중장기 목표를 자연스럽게 이룰 수 있다"며 "성과지표 쇄신과 성과 평가로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전략목표 달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경영 시스템(SEM : 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의 고도화 작업도 병행키로 했으며 성과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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