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역에 22층 업무시설 들어선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7.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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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위원회, 삼성동 업무시설 신축 조건부 동의

↑ 삼성동 업무시설 조감도 ⓒ서울시↑ 삼성동 업무시설 조감도 ⓒ서울시


청담역 인근에 22층 건물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삼성동 58-2,3번지 일대 업무시설 신축공사를 조건부 동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건물은 건폐율 53.84%, 용적률 872.92%가 적용돼 지하5~지상22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위는 다만 공개공지를 일반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계획할 것을 주문했다.



↑ 북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br>
↑ 북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건축위는 또 북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저층 판상형 주동 및 주민공동시설 입면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했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520번지 일대에는 지하3~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2개동 총 165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주거복합 1동이 건립될 계획이다.

한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은 재심 처리됐다. 이 곳에는 지하3~지상20층 규모로 아파트 12개동, 775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건축위는 북한산변의 구릉지에 순응하고 통일로변에서 북한산에 대한 전망과 조망을 위한 개방감 등을 고려해 단지배치를 재계획하는 등 건축위원회 디자인건축소위원회의 자문이 선행돼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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