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5월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대비 41% 감소한 54만2282대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생산 감소를 보였다.
특히 이 가운데 토요타와 혼다 등 메이저 기업들의 생산 급감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혼다 역시 자국 판매가 43% 감소, 5만2663대를 기록했다. 또 수출은 65% 감소한 1만8156대를 기록하면서 부진을 나타나냈다.
임금은 계속 하락하고 실업도 계속 늘면서 업계는 30년 만에 닥친 최악의 상황으로 관측하고 있다.
자국내 판매뿐 아니라 전세계 판매량 역시 지난 3월 기준으로 8.5% 감소한 43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회복 전망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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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경우 정부의 지원 정책 때문에 회복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해외에서는 수출이 여전히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