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시미즈 이사장에 훈장 수여

도쿄=송기용 기자 2009.06.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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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도쿄 주일 대사관저에서 시미즈 노부츠구 일한 협력위원회 이사장에게 수교훈장 광화장(1급)을 수여해 지난 40년간 꾸준히 한국과 일본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협력위가 양국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40여 년간 한일 관계가 많은 발전을 이룬 배경에는 일한 협력위 인사들과 같이 양국 관계증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민간 인사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시미즈 이사장은 "앞으로 일한 협력위가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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