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게임서비스업체 네오위즈G로 변경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5.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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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네오위즈G 연간 순매출 30억 증가"

포털사이트 다음 (35,500원 ▲600 +1.72%)에 게임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6월부터 네오위즈게임즈로 변경된다.

다음은 27일 공지사항을 통해 "6월1일자로 고스톱/포커/보드/캐주얼게임 제공사가 CJ인터넷에서 네오위즈게임즈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Daum 게임이 6월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기존의 웹보드 게임 외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 (20,900원 ▼400 -1.88%)는 다음 게임 아웃 소싱 계약으로 연간 최소 30억원 이상의 순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의 다음 게임 월매출액은 약 5억원이었고, 다음의 2008년 게임매출액(매출구분 중 거래형에 포함)은 약 3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이번 변경으로 기존 웹보드게임 외에 다양한 게임이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게임 아웃소싱으로 늘어날 영업비용이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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