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전용관광비자가 도입됩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의료와 교육 등 서비스산업의 선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내놨습니다.
김주연 기자가 전합니다.
법무부는 외국인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올해 안으로 외국인 환자 전용 의료전용비자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의료비자는 원칙적으로 복수비자로 발급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에서 출입국 관련 각종 허가신청과 수령을 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를 2012년에는 연간 1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의료관광산업의 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는 또한 지난해 44억 달러에 이르는 유학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원조 프로그램과 우리 교육서비스의 해외진출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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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계획에 영리의료법인 도입과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등 민감한 분야는 빠져 있어 정작 핵심과제는 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김주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