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새벽 5시21분에 유서 작성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09.05.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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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거 직전에 유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대통령은 사저를 나서기 직전인 23일 새벽 5시21분에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에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제목의 한글 파일을 남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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