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원양자원,상장 첫날 '上'출발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5.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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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6200원…공모가 130% '훌쩍'

2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중국원양자원 (63원 ▼12 -16.0%)이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보다 130%높은 7130원으로 치솟았다.

3100원의 공모가로 코스닥시장에 뛰어든 중국원양자원은 공모가 대비 100%오른 6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정규시장 거래에서도 가격제한폭인 15%오르며 7130원으로 치솟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인 중국원양자원은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이하 복건성원양)의 한국증시 상장을 위해 2007년 8월 홍콩에 설립된 역외지주회사이며, 복건성원양은 200해리 이상의 원양에서 어업을 영위하는 수산업체이다.

복건성원양은 원양(공해) 심해에서 우럭바리, 도미, 상어 등의 고급어종을 획득해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다. 중국내 시장점유율 7.7%로 3위이며, 도미와 우럭바리 등의 고급어종 부문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심해원양어업 업체로 고급 수산물 수요 증가와 선박투자 확대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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