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사세요"…모피 최고 70% 할인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5.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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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갤러리아 명품관 모피 특별 기획전

"더울 때 사세요"…모피 최고 70% 할인


모피 비수기를 맞아 모피 브랜드들이 가격 할인 폭을 대폭 늘리며 판매에 박차를 하고 있다.

고가 의류인 모피는 계절별 특성으로 여름에는 판매가 저조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이 시기가 모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AK 단독 모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진도모피와 성진모피가 참여하며 진도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이 369만 원, 휘메일 하프코트가 399만 원에 판매된다.

성진모피에서는 펄 메일 후드 베스트를 60% 할인, 190만 원에 판매하고 나파블랙 휘메일 롱 베스트도 60% 할인된 280만 원에 선보인다. 초특가 상품으로 성진 펄 휘메일 후드 베스트는 210만 원에 판매한다.



고객 사은 행사도 푸짐하다. 행사기간 동안 3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하얏트 호텔 뷔페 2인 식사권을 증정하고 5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하얏트 호텔 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WEST도 ‘동우모피·사바띠에 모피 2대 상품전’을 23일부터 27일까지 5층 특설 이벤트 홀에서 진행한다.

동우모피는 2008, 2009년 제품을 40~50%, 사바띠에는 2007년 제품은 70%, 2008년 제품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가격대로는 동우모피 블랙그라마 반코트를 453만6000원, 밍크재킷 100만 원, 블랙 휘메일재킷 250만 원, 팔로미노 휘메일 베스트 260만 원에 판매하다. 사바띠에는 베스트 89만~298만 원, 밍크재킷 299만~599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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