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친환경 프로젝트' 본격 시동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5.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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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친환경 프로젝트' 본격 시동


롯데마트는 21일부터 친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제도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친환경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친환경 멤버스 클럽인 에코 스마일 클럽(Eco Smile Club)을 운영하고 1만 그루 에코 트리(Eco Tree)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코 스마일 클럽은 롯데멤버스 회원 중 친환경 캠페인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멤버십 제도로 가입 회원에게는 친환경 상품 구매 시 상시적으로 ‘장바구니 5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상품군인 에코 스마일 상품과 자전거 등 환경 관련 상품의 할인 쿠폰이 동봉된 에코 스마일 DM도 발송할 계획이다.



에코 스마일 클럽 탄생 기념으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에게 에코 스마일 곽티슈(1입)를 증정하고 28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에코 스마일 광고 상품 구매 시 롯데포인트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캠페인의 또 다른 행사로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1만 그루 에코 트리 심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전국 모든 점포에 에코 트리 보드를 설치, 행사 기간 동안 친환경 관련 상품 구매 고객에게 에코 나뭇잎 스티커를 배포해 4개월간 스티커를 모은 후 100개당 1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100만개 가량의 에코 나뭇잎 스티커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최근 범사회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녹색 경영 트렌드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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