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능력 빨라야 우수 신입사원"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5.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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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담당자 5명중 4명 "유독 눈에 띄는 우수신입사원 있다"

기업인사담당자 5명 중 4명이 '유독 눈에 띄는 우수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업인사담당자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신인왕(우수 신입사원)조사'에서 전체응답자 중 80.3%가 ‘신인왕이 있다’고 답했다.

신인왕이 있다고 답한 인사담당자 102명은 우리기업 신인왕에게 칭찬할 점으로(복수응답) 48.0%가 ‘업무파악능력’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업무열정이 각각 42.2%를 차지했고 △전공직무지식(39.2%) △창의력(33.3%) △외국어능력(30.4%) △직장예절(28.4%) △기획력(23.5%) △팀워크(23.5%) △정확한 목표의식(20.6%) △문서 사무능력(13.7%) △기타(2.0%) 순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내적 자질로는 ‘업무열정’이 5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장예절(33.1%) △창의력(31.5%) △팀워크(22.0%) △정확한 목표의식(18.9%) △기획력(12.6%)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외적 자질로는 과반 수 이상이 '업무파악능력(52.8%)'과 '커뮤니케이션 능력(51.2%)'이라 응답했다. 이어 △전공 직무지식(39.4%) △외국어능력(12.6%) △문서 사무능력(8.7%) 순으로 조사됐다.



‘만약 신인왕을 위한 포상이 있다면 무엇’이겠냐는 질문에 ‘인센티브’로 보상하겠다는 응답자가 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높은 인사고가(35.4%) △중요한 프로젝트 참여(34.6%) △역량개발 지원(29.1%) △칭찬(26.8%) △작은 선물(12.6%) △상패(0.8%)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에게 가장 부족한 점으로는 ‘애사심’이 36.2%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계발’이 29.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회사적응(28.3%) △열정(25.2%) △팀워크(24.4%) △직장예절(16.5%)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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