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9.05.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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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실효된 계약을 되살릴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해주는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캠페인 기간 동안 부활 신청을 한 고객에게 연체된 이자를 전부 면제해주고, 미납보험료만 납부하면 되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보험금을 지급 받을 때에는 면제 받았던 이자에 해당하는 적립금까지 모두 돌려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미래에셋생명 지점이나 금융프라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불황기에 보험료 납부를 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계약이 실효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까다롭게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기존에 실효된 보험을 부활시켜 보장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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