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4월25~30일) 서울 전셋값은 0.06% 상승률을 보여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종로구는 신규단지인 무악동 인왕산I`PARK의 대단지 전세수요가 많아 가격이 250만원 가량 올랐다. 동작구는 사당동 우성2,3단지가 역세권 전세 물건을 찾는 움직임이 많아 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중동(0.26%) 평촌(0.19%) 분당(0.13%) 일산(0.02%)이 올랐다. 중동은 팰리스카운티 입주가 마무리된 후 전세물건이 많지 않다. 포도삼보영남, 상동 사랑선경,청구 등이 소폭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탑마을, 장미마을 중소형이 상승했다. 반면 산본(-0.20%)은 하락했다.
경기·인천 지역 전셋값도 국지적인 움직임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는 적었다. 하남(0.19%) 구리(0.15%) 수원(0.13%) 용인(0.13%) 화성(0.12%) 고양(0.08%) 남양주(0.07%) 안산(0.07%) 동두천시(0.07%)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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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인창동 성원2차, 인창2차e-편한세상 소형이 거래되면서 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원, 용인, 화성 등지는 기업체 이전 여파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광명(-0.04%) 광주(-0.02%) 시흥(-0.01%) 인천(-0.01%) 등은 하락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주공도덕파크가 매매와 동반 하락했다. 57㎡가 500만원 정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