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해외 연구비 수주
머니투데이 광주=장철호 기자
2009.04.20 12:35
광주과기원(GISTㆍ원장 선우중호) 국제환경연구소가 국제기구에서 연구비를 받게 됐다.
유엔협력기관인 GIST내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영준 교수)의 연구교수 수티퐁 스티아놉카오(Suthipong Sthiannopkao, 사진)박사가 아시아태평양네트워크(APN) 국제기구로부터 연구비 2억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APN(Asia-Pacific Network for Global Change Research)은 지구환경변화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키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책수립과 과학을 연결시키기 위한 정부간의 네트워크이다. 현재까지 APN 멤버국가는 한국을 포함하여 호주, 일본, 미국, 필리핀 등 20개 국가이다.
APN 사무국은 현재 일본에 위치해 있다.
수티퐁 스티아놉카오 박사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도심지역의 물부족 및 수질문제를 공동으로 조사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공동 연구진으로는 GIST 환경공학과 김경웅 교수 이외에도 태국 킹몽콕 기술대학,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 인도네시아 환경청 및 호치민 기술대학 등 아시아 지역의 저명한 기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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