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해 연고점(1356.31)을 경신하는 등 기세좋게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탄력을 받으면서 하락반전한 뒤 횡보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날 종가대비 9원 내린 132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넓혀 1332.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이 실리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프로그램 매물의 압박과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태도를 바꾼 상태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다. 운수장비와 의약품 등 최근 상승률이 돋보였던 업종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현대차 (249,000원 ▼1,500 -0.60%)와 기아차 (103,200원 ▼2,400 -2.27%)는 2.0%와 2.7%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194,500원 ▼3,800 -1.92%)과 삼성중공업 (10,920원 ▲290 +2.73%)도 0.7%씩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도 0.5%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62,600원 ▼400 -0.63%)는 전날에 비해 5000원 내린 5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110,900원 ▲800 +0.73%)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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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비롯해 228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499개이다. 보합은 79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