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관급 '4대강살리기 본부장' 공모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04.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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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총괄할 차관급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영입키로 하고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4대강 살리기는 이명박 정부가 내건 녹색뉴딜의 핵심사업으로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국토부내 공식 조직으로 추가된다. 당초 국토부는 단장 직급을 1급으로 계획했지만 행정안전부와의 협의과정에서 2급으로 낮춰졌다.



국토부가 차관급 추진본부장을 신설하게 된 것은 4대강 살리기가 계획대로 추진되려면 관련 부처와의 협의와 업무협조 등이 원활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됐다.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홍보를 위해 지난달 홍보기획팀장을 공개모집하는 등 홍보라인도 강화했다.

한편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5월까지 만들 계획이며 이달 말 중간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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