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등 20개 이상 금융사를 대상으로 인턴사원 선발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3월말 까지 채용이 완료된 인턴은 519명이었고 채용 예정 인원은 501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증권(170명), 동양종합금융증권(75명), 대우증권(6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장은 "금융투자회사가 요청하는 경우 금융업계 인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턴 채용이 청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