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150만 장애인 가정에 비데 지원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04.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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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을지로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재승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왼쪽 네번째), 백완규 복지경제신문사 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비데선물운동'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2일 을지로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재승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왼쪽 네번째), 백완규 복지경제신문사 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비데선물운동'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 (64,000원 ▼5,400 -7.78%)(사장 홍준기)는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복지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전국 150만 장애인 가정에 비데를 지원하는 '사랑의 비데 선물' 운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웅진코웨이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복지경제신문은 '사랑의 비데 선물 운동본부'를 신설, 운용하기로 했다.



'사랑의 비데 선물 운동본부'는 협찬사인 웅진코웨이와 비데 공급 협약을 맺고 원가 수준의 가격으로 비데를 구입해 전국의 장애인 가정에 비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5년 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번 운동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우선 100대의 비데를 무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이웃의 사랑과 관심이 절실한 장애우들에게 비데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직원들에게도 장애인가정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자발적 후원금을 모금하는 등 장애인 가정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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