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회장, 두산 이사에 선임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3.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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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개최..오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박용현 추대 예정

박용현 두산건설 (1,240원 0.0%) 회장이 (주)두산 (164,900원 ▲1,600 +0.98%)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두산은 27일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용현 회장을 비롯해 박용성 두산중공업 (17,960원 ▼750 -4.01%) 회장, 이재경 부회장, 박정원 부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 등을 신규 선임했다.



두산은 또 사외이사로 윤대희, 정해방, 신희택, 조문현, 김명자, 박해식씨 등을 선임했다.

회사는 정관 변경을 통해 사내 인터넷전화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두산은 지난해 1조6648억 원 매출과 354억 원 영업이익, 1097억 원 순이익 등을 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통과시켰다.

두산은 이사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150억 원으로 책정한 안건도 함께 승인받았다.

두산은 이날 오후 3시 중구 두산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용현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용만 회장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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