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선발 봉중근에 이어 등판한 정현욱은 무사 1,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위기는 5회초 다가왔다. 봉중근이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3루의 위기가 이어지자 김인식 감독은 정현욱을 과감하게 기용했다.
정현욱은 이번 대회 들어 4경기에 출전해 7이닝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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