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가정용품 전시회 'IHS'(International Homewares Show)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인찬 웅진코웨이 전무가 24일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기청정기 웅진케어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의 공기청정기 시장은 성숙기 시장인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에 비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며 "최근 2년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해 왔고 향후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웅진코웨이는 디자인, 친환경, 고부가 기능 등을 두루 갖춘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시장은 물론 세계 공기청정기 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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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찬 웅진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전무)은 "북미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시장으로 앞으로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품질 및 디자인 개발, 온라인 마켓 및 유통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망 다양화로 북미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