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 친환경세제 쓰세요"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09.03.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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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몰, 이달말까지 無방부제·계면활성제 없는 액상세제·섬유유연제 기획전

'사회적 온라인 쇼핑몰'을 표방하며 지난달 초 문을 연 이로운몰이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친환경 세제 특별전을 연다.

이로운몰(www.erounmall.com)은 이달 말까지 '합성계면활성제'나 '방부제' '형광증백제' 등 유해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친환경세제를 모아 판매하는 '물사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물 오염의 위험이 적고 사람 피부에도 자극이 적은 제품들"이라며 "친환경 세제를 쓰는 건 물을 사랑하고 몸도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운몰이 자체 개발한 세제 브랜드 '에코팜'의 '세탁용 액상세제 3㎏'이 1만4500원에, '섬유 유연제 1000㎖'가 3500원에, '주방용 물비누 750㎖'가 35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외에 미생물을 이용한 'EM 한방 활성액 1리터'(3500원)와 천연 원료로 만든 '천연비누'(7000원)도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명이 하루 평균 사용하는 물의 양은 총 346ℓ로, 이중 목욕·세면이나 설거지, 세탁 등 세제로 오염되는 물의 양은 235ℓ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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