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미드웨이게임스, 파산보호 신청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2.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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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을 제작한 미국의 게임업체 미드웨이 게임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드웨이는 이날 미국 댈라웨어주 윌밍턴의 파산법원에 '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드웨이는 지난해 9월말 기준 1억6750만달러의 자산과 2억8100만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9개 자회사도 함께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웰스파고 등 30여 주요 채권 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은 2억5620만달러에 달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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