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낙폭확대…다우 200p↓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2.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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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 증시가 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10시4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00.15포인트(2.52%) 내린 7739.38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2.5%, 나스닥지수는 1.9% 하락세다.

1월 소매판매가 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등 실업지표가 악화됐고, 미 의회에서 합의된 7890억달러의 경기부양 법안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지수를 약세로 이끌고 있다.



미 재무부의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이 될 금융주들이 회생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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