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금융권 최대 화두 중의 하나는 원/달러 환율이었죠, 1295원50전으로 12월 거래를 마쳤지만 이번 달에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작년과 같은 롤러코스터 장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상연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1월에는 다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까지는 외환시장이 불안전하게 흔들리다 4분기쯤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1분기에는 경기저점과 함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되긴 하겠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연말에는 1150원선에서 연말 환율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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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과도한 수급 우위 요건이 공급 쪽으로 갖춰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선임연구원 : 정부의 환율 안정 노력도 필요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국제수지가 안정돼야 하는데요, 경상수지 흑자가 대단히 중요하구요, 자본수지 흑자도 필요하구요, 이밖의 정부의 안정판 역할도 필요한데 900억 달러의 통화스왑은 큰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300원대에서 1500원대 사이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연말쯤 1100원대에서 안정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햅니다.
MTN 오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