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은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의 국내 운영권을 한스타일 인터내셔널로부터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LG패션은 전국 7곳 백화점에서 영업중인 이자벨 마랑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자벨 마랑,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등 컨템포러리(현대적) 여성복 시장은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만족시킬 여성복 포트폴리오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나드는 지금의 CEO인 다니엘 트리부이야(Daniel Tribouillard) 1958년 의류기업 레오나드패션(Leonard Fashion)'을 설립한 게 시초다. 여성복, 남성복과 액세서리, 향수 등을 내놓는 종합 의류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