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대운하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를 4대강 정비 사업과 연계시키는 사람들이 있다”며 “4대강 정비사업을 순수하게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정치권에서 대운하를 해야한다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정부는 여러 의견을 청취하겠지만 4대강을 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4대강 정비를 하려면 건설업자를 많이 동원해 활용해야 하고 이는 경기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 가운데 부총리제로 강한 리더십을 두는 경우가 없고 이제는 다원화된 사회라 운용의 묘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