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티에스아이, 계약해지에 유증효과 소멸?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1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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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티에스아이 (0원 %)가 자산양수도 계약해지 소식에 급등세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유성티에스아이는 오전 9시58분 현재 전날보다 15원(0.70%) 내린 2135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한때는 11.63% 떨어진 19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성티에스아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마감이었다. 이중 3일은 연속 상한가였다.

유성티에스아이는 지난 26일 769만5440주를 제3자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주식수 769만7936주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이 공시를 전후해 유성티에스아이는 급등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전날 장종료 후 우리엘테크의 잔금납입 불이행으로 자산양수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하면서 급등세가 꺾인 것ㅇ다.

매각 예정자산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796에 소재하는 공장용지, 공장건물 및 동산이며 총 양수도 대금은 37억원이다. 유성티에스아이는 우리엘테크의 계약금 9억여원을 위약금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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