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은 4000억엔 규모의 증자를 추진중이다. 부실채권 증가로 자기자본이 감소하는 것을 보충하기 위해 연내 우선주 발행을 통해 증자를 할 계획이다.
미쓰이스미토모는 스미토모생명보험에 우선주 인수를 타진해 긍정적인 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이스미토모 해상그룹 홀딩스나 닛폰생명보험 등에도 각각 1000억~2000억엔 규모의 우선주 인수를 요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이 연내 1조엔 규모의 증자를 추진중인 것을 비롯해 미즈호파이낸셜그룹도 3000억엔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준비중이다.